2023. 7. 31. 08:59ㆍ온라인 게임

< 기본 정보 >
리그오브레전드의 47번째 챔피언
Ezreal, the Prodigal Explorer
- 역할 원거리 / 마법사
- 소속 필트오버
"처음부터 규칙을 모르면, 어길 수도 없잖아?"
마법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멋진 모험가 이즈리얼은 오래전에 사라진 지하 묘지를 탐험하고
고대 저주에 맞서 싸우며 힘든 역경을 손쉽게 극복한다.
끝없는 용기와 무모함을 지닌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흥적으로 헤쳐나가는 것을 선호한다.
기지를 발휘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파괴적이고 불가사의한 폭발을 일으키는 슈리마의 신비한 장갑에 의지한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즈리얼이 가는 곳에 말썽이 있다는 것이다. 혹은 눈앞에 있거나. 아마 사방에 있을지도 모른다.
< 능력치 >
- 체력600 (+102 레벨 당)
- 체력 재생4 (+0.65 레벨 당)
- 공격력62 (+2.5 레벨 당)
- 방어력24 (+4.7 레벨 당)
- 마법 저항력30 (+1.3 레벨 당)
- 공격 속도0.625 (+2.5% 레벨 당)
- 이동 속도325

< 스킬 정보 >

신비한 화살 [Q]
이즈리얼이 에너지로 이루어진 화살을 발사합니다.
적 유닛에게 명중하면 모든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약간 감소합니다.
https://d28xe8vt774jo5.cloudfront.net/champion-abilities/0081/ability_0081_Q1.webm

정수의 흐름 [W]
이즈리얼이 구체를 발사해 처음으로 적중한 챔피언이나 목표물에 남아있게 합니다.
구체에 적중된 적을 공격하면 구체가 폭발하며 피해를 입힙니다.
https://d28xe8vt774jo5.cloudfront.net/champion-abilities/0081/ability_0081_W1.webm

비전 이동 [E]
이즈리얼이 목표 위치로 순간이동하여 가장 가까운 적을 향해 유도 화살을 발사합니다.
정수의 흐름에 맞은 대상을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https://d28xe8vt774jo5.cloudfront.net/champion-abilities/0081/ability_0081_E1.webm

정조준 일격 [R-궁극기]
이즈리얼이 힘을 모은 후 강력한 에너지를 발사해 관통하는 적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힙니다.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와 미니언 대상으로는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 추천 아이템 >
[AD 빌드]
마나무네 빌드

치명타 빌드

[AP 빌드]

< 챔피언 관계 >

럭스는 짝사랑 상대. 카사딘과 렉사이는 이즈리얼이 탐험하고 있는 슈리마에서 유명한 길잡이와 괴물이다.
< 스킨 >

노팅엄 이즈리얼 (Nottingham Ezeral)

공격수 이즈리얼 (Striker Ezeral)

서리빛 이즈리얼 (Frosted Ezeral)

탐험가 이즈리얼 (Explorer Ezeral)

펄스 건 이즈리얼 (Pulsefire Ezeral)

TPA 이즈리얼 (TPA Ezeral)

연미복 이즈리얼 (Debonair Ezeral)

스페이드의 에이스 이즈리얼 (Ace of Spades Ezeral)

아케이드 이즈리얼 (Arcade Ezeral)

별 수호자 이즈리얼 (Star Guardian Ezeral)

파자마 수호자 이즈리얼 (Pajama Guardian Ezeral)

삼성 갤럭시 이즈리얼 (SSG Ezeral)


전투사관학교 이즈리얼 (Battle Academia Ezeral)

초능력 특공대 이즈리얼 (PsyOps Ezeral)

초능력 특공대 이즈리얼 프레스티지 에디션 (PsyOps Ezeral)

도자기 수호자 이즈리얼 (Porcelain Protector Ezeral)

요정 왕국 이즈리얼 (Faerie Court Ezeral)

수정 장미 이즈리얼 (Crystal Rose Ezeral)
< 장점 및 단점 >
[ 장점 ]
- 다재다능
출시 이래로 롤 역사상 이즈리얼 챔피언 하나만을 저격한 패치는 무수히 많았으나, 이즈리얼의 스킬셋이 너무나도 다재다능했던 나머지 결국은 새로운 빌드나 활용방법이 연구되어 몇 번이고 OP챔 반열에 올라섰다. 이즈리얼의 다재다능함을 나열해보자면, 딜링에 특화된 스킬 구성,[28] 자유로운 포지셔닝 및 딜링 스타일[29] 다양한 아이템 빌드[30]가 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이즈리얼은 수동적이고 팀 의존적인 대부분의 원딜 챔피언들과 다르게, 잘 성장하면 팀적인 자원 투자가 적거나 아예 없어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혼자만의 힘으로 게임을 지배해 나갈 수가 있다. 때문에 단순한 딜량보다 선공권, 상황에 적합한 역할 수행, 상대하는 입장에서의 대응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대회에서는 일명 파랑 빌드가 발견된 이후부터 DPS가 낮은 이즈리얼이 원딜 캐리 메타를 제외하면 후반에 좋은 원딜로 평가받아왔을 정도였다. 그 원딜 캐리 시대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향로시대 정도를 제외하면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원딜 챔피언이기도 하다. 심지어 그 향로 메타 당시에도 정글러로 재발굴되어 사용된 경력이 있다.
- 원거리 딜러 중 최상의 교전 사거리와 포지셔닝, 생존력
이즈리얼은 일반 원거리 딜러의 두 배가 넘는 교전 사거리를 가진 원거리 딜러다. 기본 공격을 딜링의 핵심으로 삼는 여타 원거리 딜러와 달리 장거리 스킬로 딜링을 하는 이즈리얼은 신비한 화살을 이용해 다른 원거리 딜러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의 먼 거리[31]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문제는, 같은 방식의 장거리 견제기를 가진 케이틀린이나 바루스 등은 긴 시전 딜레이나 높은 마나 소모량 등을 리스크로, 보조 딜링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지만, 이즈리얼은 아무런 성능이 없는 단순 스킬인 대신 압도적으로 짧은 쿨과 딜레이, 적은 마나 소모량으로 평타와 장거리 스킬 비중을 1:1로 가져가며 장거리 견제가 가능하다. 즉 간단히 말하자면 근접에선 평타에 확정적으로 두들겨맞고, 밖으로 벗어나면 끊임없이 날아오는 Q를 피해야 하는 등, 교전 중 약점이 될 만한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 거기다가 최상급의 순간 이동 판정을 가진 비전 이동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설령 이즈리얼이 불리한 위치에 있더라도 포지셔닝을 멋대로 조절하며 근접에서 붙을 만하면 다시 원거리에서 멀어지며 견제 모드로 바꾸거나 여차하면 도망치는 등, 모든 원딜 중 독보적으로 낮은 딜링 리스크를 가진 원딜이다.[32] 덕분에 이즈리얼은 아군의 적극적인 케어 없이도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나 안정적으로 살아남으면서 상대의 체력을 서서히 갉아먹는 데에 능하다. 교전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대치 국면에서도 지속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프로씬에서 이즈리얼은 언제나 플레이어 10명 중 딜량이 독보적인 1위인 경우가 많다. 그야말로 살아남는 자가 강한 케이스. 원거리 딜러에 익숙하지 않은 상당수의 유저들이 죽지 않고 버티기 위해 이즈리얼을 고르는 주된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특히 솔랭은 초보자 수준에서든 높은 레벨의 게임에서든 생면부지의 아군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환경이 빈번하기 때문에 아군이 원딜 지키기에 힘을 쓸 여력이 없다.[33] 1150이라는 독보적인 사거리의 신비한 화살로 딜링을 하는 이즈리얼은 쏟아지는 CC기와 암살자들의 킬각을 피하기 위해 섬세한 위치 선정을 해가며 거리 유지를 해야 하는 다른 원딜 챔피언들에 비해 딜각을 잡기가 훨씬 쉽다.
- 대치 구도에서의 강력함
대치 구도에서 이즈리얼은 다른 원딜 챔피언들에 비해 존재감이 훨씬 크다. 신비한 화살로 포킹하고 비전 이동으로 생존하면서 정수의 흐름으로 포탑을 갉아먹고 정조준 일격으로 라인을 지우다 보면 또 신비한 화살의 쿨감으로 알아서 스킬들의 쿨이 돌아간다. 진득하게 대치하면서 계속 포킹을 날리려면 체력 및 라인 관리도 중요한데, 일반 스킬뿐만 아니라 정조준 일격도 쿨감을 적용받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이즈리얼이 포킹을 하다가 정조준 일격을 동원해 순간 누킹을 하거나 그 자리에서 다른 라인으로 정조준 일격을 써서 미니언 웨이브를 밀어버리는 동시에 2개 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하면 상대는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구쳐 오른다. 게다가 만약 상대가 고립되어 있거나 같은 편의 지원을 받기 어려울 경우 적당히 포킹을 누적시킨 후 앞비전으로 암살을 시도할 수도 있다.
- 강력한 순간 화력
여타 원딜보다 화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정설이던 옛날부터도 어느 정도 인정받아 왔지만, 정수의 흐름이 좀 더 이러한 플레이에 알맞게 변경된 8.20 패치 이후 더욱 부각된 장점이다. 이즈리얼의 모든 스킬들은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공격력 계수와 주문력 계수를 모두 적용받으며 물리 피해를 입히는 주력기 신비한 화살과 마법 피해를 입히는 나머지 스킬들이 적당히 섞여있어서 방어 능력치를 어느 하나만 어중간하게 올려서는 대처할 수 없다. 게다가 어떤 빌드를 선택하든 이즈리얼이 거의 반드시 구매하는 주문 검 계열 아이템과 기타 신비한 화살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적중 시 효과 관련 아이템들은 이즈리얼의 순간 화력을 더욱 높인다. 그러면서 스킬들의 사거리는 길고 비전 이동이라는 걸출한 이동기도 갖고 있는 덕분에 이즈리얼은 적당한 거리에서 안전하게 상대의 체력을 갉아놓고 순간적으로 킬각을 잡을 수도 있다. 기동력과 폭딜 능력 중 어느 하나라도 갖고 있지 못한 원딜 챔피언들은 꿈꿀 수 없는 장점이다. 대회에서도 이즈리얼이 앞쪽에서 포킹하다가 순간적으로 튀어나와서 풀콤보로 한 명을 암살하거나 집으로 보내버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 하이브리드 딜링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템 빌드
하이브리드 챔피언은 아군의 조합이 AD/AP 중 특정 비중이 너무 높은 상황을 해소하거나 상대의 방어 아이템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장점이 있다. 이즈리얼은 신비한 화살을 제외하고 전부 주문력 계수를 가진 마법 피해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유일한 물리 피해 스킬인 신비한 화살에도 주문력 계수가 있어서 하이브리드 빌드를 타도 피해량이 증폭된다. 이 때문에 원딜 이즈리얼의 빌드는 주문 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빼면 자유도가 매우 높다. 이즈리얼을 제외하면 하이브리드 딜링이 가능한 원거리 딜러는 트위치, 티모, 바루스, 코르키, 카이사, 코그모 등 몇 안 되며 이마저도 내셔의 이빨을 주력 아이템으로 채택할 수 있는 카이사나 바루스 정도를 제외하면 물리/마법 피해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조절하기가 힘들다. 딜탱용 아이템인 삼위일체나 신성한 파괴자도 어울리고, 나보리 신속검 개편 이후 치명타 시너지 빌드도 가능하게 되었다. 심지어 공격 속도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2티어 신발 자유도도 높은 챔피언이라 아이템 빌드가 다양한 걸 넘어서 튼튼한 원딜까지 가능한 건 이즈리얼만의 장점.
- 빠른 전성기를 통한 막강한 중반부 존재감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일반적인 치명타 원딜 챔피언들[34]과는 다르게 이즈리얼은 무난하게 성장했을 때 광휘의 검 상위 아이템과 무라마나or나보리의 2코어 아이템이 완성되는 20분부터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최상급 생존기인 비전 이동 덕분에 잘 잡히지도 않으며 무라마나나 나보리가 강화시키는 신비한 화살은 딜러뿐만 아니라 방어 능력치가 좋은 딜러형 브루저 챔피언에게도 무시하지 못할 피해가 들어간다. 바론 사냥이 어렵고 미니언이 아직 그리 강력하지 않은 시간대라 쿨타임이 짧은 단일기인 신비한 화살만으로도 라인을 정리하는 데에 큰 부담이 없고 라인전을 마무리하고 미드에서 성장하며 신비한 화살로 상대를 견제하고 비전 이동을 통한 플레이 메이킹을 노리는 이즈리얼의 장점이 극대화된다. 대회에서도 이즈리얼의 가장 큰 강점을 해설진들이 논할 때는 "잘 컸을 때 장악 능력, 게임 지배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변수 창출을 차단하는 데에 능하다" 등으로 표현한다.
- 수많은 메타를 수용하는 스킬셋의 압도적인 범용성과 잠재력
이즈리얼이 원딜 중 무궁무진한 유틸리티라는 장점이 있는 이유. 메타에 상관없이 해야하는 챔피언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은 주저없이 이즈리얼을 꼽으며, 실제로 이즈리얼은 대부분의 메타에서 살아남아왔다. 그렇게 될 수 있는 원동력은 모든 온힛 아이템 효과가 전부 적용되는 Q와, 유틸성, 응용력 최상위 능력인 순간이동을 일반 스킬로 지닌 E, 그리고 남은 스킬들도 까다로운 선결조건이 없다. 이 모든 요소들이 한데 모아진 결과 그 어떤 메타가 오더라도 새로운 사용법을 찾을 수 있는 압도적인 범용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이즈리얼에게 붙은 별명이 이른바 라이엇의 아들. 불타는 향로가 깽판을 쳤던 2017 시즌 후반이나 도벽이 사라져서 잠시 혼란기가 왔던 2020 시즌 프리시즌, 그리고 주력 아이템이 모두 너프를 먹으며 47%대 승률을 찍었던 2021 시즌 초반 정도가 이즈리얼의 수난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겨우 이런 거 가지고 수난기라고 했다가는 수많은 4~5티어 붙박이 고인 챔피언들이 벌떼같이 들고 일어날 만한 엄살이다.[35] 이즈리얼은 최고의 생존력과 유틸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아이템 빌드와 플레이 스타일도 다른 원딜 챔피언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폭이 넓고 전성기도 빨리 오면서 동시에 안정적이기까지 하는 등 이즈리얼에 대한 기본기만 어느 정도 갖춘다면 그 어떤 메타에서도 원딜 포지션으로서 솔랭 밥값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라이엇의 아들 기믹에 의한 드높은 인기 덕분에 라이엇에서도 좋은 성능으로 최대한 유지시키려는 경향성을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도 라이엇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원로 개발자 중 한 명인 콜트 할람의 오너캐이기도 한지라[36] 챔피언 자체에 대한 신뢰도는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을 정도다. 특히 메타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 서버에서는 원딜 유저라면 일단 이즈리얼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나서 다른 대세 원딜들을 연구하는 게 정석 취급일 정도.
[ 단점 ]
- 취약한 스노우볼링 대처력
이즈리얼은 적 바텀 듀오에게 2:2 싸움에서 밀려 킬을 주거나 바텀 다이브로 인한 손실을 입는다면 스스로 복구할 방법이 전무하다. 이즈리얼은 성장함에 따라 후반부의 압도적인 DPS로 캐리하는 왕귀형 원딜 챔피언과는 거리가 멀 뿐더러 라인 클리어도 최악이다. 그나마 2코어라도 나온 상태라면 버텨볼 재간은 있겠지만 그 이전에 터진다면 게임이 매우 암울해진다. 챔피언 자체가 딜로스도 꽤 심한 데다가 포탑을 끼고 수성한다고 쳐도 레벨과 골드 차이가 나는 상대 원딜을 상대로 압박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오고 포탑 체력은 물론 다이브 압박 또한 심해지며 상대가 바텀 포탑도 밀어버리고 미드 압박과 동시에 정글 쪽 시야 장악까지 끝마친다면 성장할 여지마저 빼앗겨서 정말 무기력해진다. 정말 쉽게 설명하자면 이즈리얼은 상대 원딜보다 가격이 싼 코어템으로 먼저 코어템을 뽑아서 차이를 벌리고 스노우볼을 굴려서 격차를 내서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게 장점이 있는 원딜이다. 그런데 값싼 코어템은 그만큼 값싼 하위템을 요구하게 되고 그만큼 초반 하위템의 성능은 다른 원딜이 쓰는 템보다 떨어지게 된다. 두 번째로 값싼 코어템을 먼저 올려서 차이를 내는 게 이즈리얼의 장점인데, 초반부터 터져서 상대가 먼저 코어템을 올려버린다면 이즈리얼의 장점 자체가 퇴색되어 버린다는 의미다. 이러한 점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나 뽑기 좋은 무난한 원딜' 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자력으로는 뭔가 하기가 애매해서 상체의 흥망에 따라 극단적으로 게임 양상이 갈릴 때가 많고, 아군이 믿음직하지 못하게 느껴진다면 오히려 뽑는 것을 지양해야 하는 챔피언이다. 처음부터 강하지 않으면 압도적인 후반 포텐셜을 얻거나, 후반이 약하면 초반이라도 강한 것이 일반적인데 이즈리얼은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는 굉장히 이질적인 케이스다. 시작하자마자 터질 가능성도 있고, 후반 싸움으로 간다고 뚜렷하게 더 좋아지지도 않는다. 때문에 이즈리얼이 아군 원딜로 나왔을 때 싫어하는 유저 역시 만만치 않게 많은 편으로,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미지와는 다르게 활약할 수 있는 조건을 굉장히 많이 탄다. 가장 강한 중반 타이밍이 올 수 있느냐의 여부는 이즈리얼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보다 상체가 어떻게 하느냐에 지분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 모든 공격 스킬이 논타겟이라는 구조적 허점
이즈리얼의 악명높은 스킬 난사 딜링은 사실 태생적으로 치명적인 제약이 존재한다. 바로 스킬 중 신비한 화살, 정수의 흐름, 정조준 일격은 모두 논타겟 스킬이라는 것. 따라서 적 챔피언에게 적중해야 제대로 된 딜이 나오며 적중률이 떨어질 수록 신비한 화살의 쿨감 효과를 볼 수 없어서 스킬 돌리기에도 애로사항이 꽃핀다. 또한 이즈리얼의 딜의 80% 이상은 신비한 화살에서 나오기 마련인데 문제는 이 스킬이 모든 적 유닛에게 막힌다는 것이다. 방해물이 없는 개활지라면 어떻게든 비전 이동으로 각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지만 미니언 라인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교전이나 서로의 라인이 얽히면서 싸우는 난전 구도가 만들어지면 원하는 대상을 공격하기가 힘들어지고 특히 한타에서 상대의 앞라인에 신비한 화살 따위는 웃으면서 막아내는 탱커들이 잔뜩 포진해 있을 경우 포텐셜 자체가 크게 떨어진다. 탱커 처리 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즈리얼의 스킬셋상 어쩔 수 없는 단점이기도 하다. 특히 상대가 바론을 먹어서 미니언이 강해지면, 후술할 나쁜 라인 클리어 능력과 악성 시너지가 터지게 된다.
- 원딜 중에선 낮은 지속딜
이즈리얼이 딜이 세냐 아니냐는 메타에 따라 다소 갈리지만, 일반적으로 이즈리얼은 지속딜이 뛰어난 원딜이라고 보긴 어렵다. 주력딜이 평타가 아닌 논타겟 스킬이라 적중률에 따라 DPS가 크게 변동하고 일반적으로 공속/치명타템을 잘 가지 않아서 평타가 그다지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탱커들이 활개치는 메타에선 이즈리얼이 활약하기 어렵다.
- 원거리 역할군 챔피언 중 최악의 라인 클리어
베인과 공유하는 단점이기도 하지만 체력 비례 피해가 없고 공속/치명타 빌드를 전혀 올리지 않는 이즈리얼은 이 단점이 특히 두드러진다. 원딜은 초반 주도권과 빠른 성장을 위해서 빠른 라인 클리어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즈리얼은 라인 클리어에 적합한 스킬이 하나도 없고[37] 유일한 광역기인 정조준 일격은 초반에는 함부로 쓰기도 난감한 데다가 비챔피언 대상 피해량 감소라는 페널티까지 있어서 라인 정리가 매우 어렵다. 이처럼 라인 클리어 능력이 바닥을 기다 보니 이즈리얼의 약한 초반 라인전은 더욱 두드러지며 그만큼 주도권을 잡기 힘들어서 전반적인 운영에서 불이익을 안고 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똑같이 라인 클리어가 딸리는 베인과 미스 포츈은 각각 체력 비례 고정 피해/치명타 빌드가 있으며 똑같이 광역기가 궁극기인 무차별 난사뿐인 트위치의 경우 이즈리얼이 전혀 가지 않는 루난의 허리케인으로 손쉬운 라인 정리가 가능한지라 더욱 비교된다. 그나마 아이템 개편으로 티아맷을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이걸 가더라도 라인 클리어에 숨통이 트이는 정도지 다른 챔피언에 비하면 한참 밀린다. 이 단점을 가장 뼈저리게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상대 팀이 바론을 먹고 공성전을 펼치는 타이밍인데, 바론 버프를 받은 미니언들이 돌격해오면 이즈리얼은 궁극기까지 써가며 밀어도 생채기 하나 안 나는 미니언들을 답답하게 바라보며 포탑과 넥서스가 터지는걸 구경해야 할 판이다. 만약 본인이 이즈리얼을 플레이하는데 상대가 바론을 먹었다면 어떤 식으로든 게임이 이즈리얼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광역 스킬도, 하다 못해 체력 퍼뎀도 없는[38] 이즈리얼은 이러한 상황을 혼자서 타개할 방법이 없고, 이렇게 게임이 한타가 아닌 운영과 공성전 위주로 흘러가게 될 경우 이즈리얼 픽의 가치가 급락한다.
- 총체적으로 절대 쉽지 않은 난이도
이즈리얼의 난이도는 1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는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수치다. 이즈리얼의 난이도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챔피언 중에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어렵다. "원딜 프로게이머의 실력을 확인하려면 이즈리얼 플레이를 보면 된다"라는 말이 진지하게 도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비전 이동이라는 S급 이동기가 있어서 딜이고 뭐고 일단 살고 봐야 하는 초짜 원딜 유저들에게 추천되는 챔피언이기도 하지만, 1인분을 제대로 해내는 것은 오히려 다른 원딜 챔피언보다 어렵다. 일단 주력 스킬들이 전부 논타겟인 데다가 S급 이동기인 비전 이동도 까딱 잘못 쓰면 S급 자폭기로 돌변하며, 거기다가 허약한 라인전으로 인해 초반 압박이 심할 경우 아무것도 못 하고 말려버리기도 쉽다. 케이틀린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비슷한 이유로 입문하기는 쉬워도 마스터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챔피언이 바로 이즈리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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